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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엠블랙 앞에서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의 301회 방송에서는 엠블랙 이준과 미르가 특별 MC로 출연했다.
MC 길은 이날 특별 MC로 출연한 엠블랙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잘생겼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대답을 머뭇거리던 엠블랙의 말을 끊고 "나도 이준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고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해 다른 MC들을 황당하게 했다.
은지원은 "솔리드 이준 말하는 거 아니예요?"라며 박성광의 어이없는 대답을 재치있게 받았다.
또 박성광은 엠블랙이 "다른 남자 아이돌 몸매에 묘한 경쟁의식이 있다"고 하자 "개그맨들끼리도 콧물을 누가 더 길게 칠하는지에 대해서 서로 의식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위기탈출넘버원'은 안면신경마비의 원인과 과도하게 매운 음식을 먹는 습관의 위험성에 대해서 살폈다.
[ '위기탈출 넘버원'의 MC 은지원(왼쪽부터), 길, 박성광.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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