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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트라브존스포르(터키)가 인터밀란(이탈리아) 원정서 승리를 거뒀다.
트라브존스포르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란 주세페메아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FC서울을 이끌기도 했던 귀네슈 감독이 지휘한 트라브존스포르는 인터밀란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1차전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경기서 트라브존스포르는 후반 31분 셀루스카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인터밀란을 침몰시키는데 성공했다.
A조의 나폴리(이탈리아)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원정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의 경기서 나폴리는 후반 24분 카바니가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29분 콜라로프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같은조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비야레알(스페인) 원정경기서 2-0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D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원정경기서 1-0 승리를 거뒀고 아약스(네덜란드)와 리옹(프랑스)은 득점없이 비겼다.
[귀네슈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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