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키스신 때 최지우가 알아서 해준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상현이 최지우와의 키스신을 회상했다.

6일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공식 홈페이지에는 극 중 연형우를 연기 중인 윤상현의 인터뷰가 게재됐다.

윤상현은 최근 화제가 된 최지우와의 키스신에 대해 "설정 같은 건 전혀 안했다"라며 "키스신 할 때 17년차 배우인 최지우가 알아서 해준다. 미리 계산하거나 설정을 하지 않는다. 최지우가 멜로의 여왕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제대로 된 멜로를 해본 적이 없다. 최지우한테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상현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마음이 맞아야 한다. 생각하는 가치관도 맞아야 한다"라며 "대화가 잘 돼야 살면서도 문제가 없다. 친구같은 여자라면 늙어서까지 친구처럼 재미있게 지낼 듯 하다. 그렇게 살고 싶은 게 꿈이다. 나이는 나보다 어린 것 보다는 나와 차이가 별로 안되는 분이 좋을 듯 싶다"고 밝혔다.

[사진 = 윤상현(왼쪽)과 최지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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