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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고지전'이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고지전'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수상에 성공했다. '고지전'은 이날 최우수작품상 외에도 조명상과 기획상 등을 수상해 총 3개 부문 수상을 했다.
영화 '고지전'은 한국전 말기를 배경으로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벌어진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 장훈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지난 7월 개봉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제8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도 선정됐다.
한편 안타깝게 최우수작품상 후보로만 그친 작품에는 '부당거래', '써니', '최종병기 활', '황해'가 있었다.
[사진 = 고지전]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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