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구미 김용우 기자] "아직 맞춰야 할 것이 많다"
LIG손해보험에게 패한 서울 드림식스 박희상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오웬스에 대해 "아직은 더 해야 한다"고 밝혔다. 드림식스는 20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LIG손보와의 경기서 0대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외국인 선수 오웬스의 데뷔전이었다. 오웬스는 8점(블로킹 1개)과 함께 공격 성공률 46.67%를 기록했다. 하지만 세터 송병일과의 호흡에서 맞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박희상 감독은 "오웬스가 들어오면서 맞춰야 할 것이 많다"며 "팀플레이가 안 좋은 상황서 김정환과 최홍석 두 선수가 못 뚫어줬다. 우리 공격을 너무 못했다. 삼성화재와의 다음 주 경기까지 준비를 잘하겠다"고 설명했다.
데뷔전을 치른 오웬스에 대해선 "아직은 좀 더 해야할 것 같다. 본인도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며 "몸을 좀 더 만들다보면 나아질 것이다.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 건 불안요소다"고 말했다.
[드림식스 박희상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