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시·원걸 강세 속 '인기가요' 첫 1위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이승기가 컴백하고 약 한달만에 SBS '인기가요' 정상을 차지했다.

이승기는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정규5집 타이틀곡 '친구잖아'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받았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강세를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1위 호명에 이승기는 "정말 감사하고 너무 기쁘다. 수상소감이 오랜만이다"며 "2년동안 기다려준 팬 여러분 너무 고맙다. 소속사 스태프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니콜이 새MC로 첫 선을 보였으며, 소녀시대 서인영 원더걸스 티아라 시크릿 트랙스 보이프렌드 라니아 대국남아 등이 출연했다.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을 수상한 이승기. 사진 =후크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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