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이유 컴백무대 깜짝 게스트…'삼촌팬' 진짜 '삼촌' 됐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아이유의 삼촌이 됐다.

최근 정규 2집 앨범 'LAST FANTASY'를 발표해 연일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아이유가 2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서 컴백한다.

아이유는 이날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너랑 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적이 작곡하고, 아이유와 이적이 함께 작사한 '삼촌'도 부를 예정인데, 이 무대에 전현무 아나운서가 깜짝 게스트로 오른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2일 오후 전화통화에서 "평소에 워낙 아이유의 노래를 좋아했다. 컴백을 한다고 해서 진짜 삼촌팬으로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삼촌' 무대에 함께 해달라는 요청이 와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아이유의 '3단고음'을 흉내낸 '7단고음'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두 사람의 깜짝 무대에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유가 첫 컴백무대를 가지는 '뮤직뱅크'는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아이유(왼쪽)와 전현무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DB-K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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