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윤세호 기자] KGC가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내주며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KGC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8-80으로 패배, 7연승에 실패했다.
2쿼터까지 리드했던 KGC는 3쿼터 전자랜드 허버트 힐의 골밑 활약을 이겨내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끝까지 풀코트프레스를 펼쳤으나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KGC 이상범 감독은 “오늘 경기는 선수들이 이기려는 마음이 너무 앞서다보니 오히려 경직됐다”며 “우리만의 농구를 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발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조직적인 농구가 안 됐다”고 짧게 말했다.
이로써 KGC는 지난 시즌부터 전자랜드전 8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KGC 이상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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