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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뮤지컬 배우 손광업이 20cm 킬 힐을 신고 연기해야 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오는 7일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에 출연하는 손광업은 “극중 영철이 추격해오는 장면이 있다”며 “연습 도중 높은 키 높이 구두에 발이 걸려 달아나다 그대로 엎어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쫓아오던 속도 그대로 엎어져 그 무게가 고스란히 전달 돼 무척 아팠다”며 “심지어 키 높이 구두에 화풀이를 한 적도 있다”고 말 못할 고충을 털어놨다.
손광업은 ‘부활-더 골든 데이즈’에서 미래에서 온 로봇 ‘카스토’역을 맡았으며 상대역은 미래에서 온 외계인 ‘영철’역의 개성파 배우 김재만이 연기한다.
‘부활-더 골든 데이즈’는 정식 공연 오픈에 앞서 4일부터 3일간 프리뷰 공연을 연다.
[뮤지컬 배우 손광업. 사진 = 윤스토리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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