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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왼쪽 발목의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컴백 무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은정은 지난달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 무대로 이동하던 중 왼쪽 발목을 접질러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병원 진단 결과 무리한 춤 대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당시 은정은 슬리퍼를 신고 무대에 올라 네티즌들의 의구심을 자아냈었다.
하지만 은정은 “진통제 주사를 계속 맞고 압박 붕대를 하고서라도 어떻게든 무대에서 셔플댄스를 추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속사 측에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어 그는 “춤을 추다 쓰러지더라도 무대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티아라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후속곡 ‘러비더비’(Lovey-Dovey) 첫 무대를 꾸민다.
은정은 그간 2개월 동안 틈틈이 ‘러비더비’ 안무 콘셉트인 셔플 댄스를 맹연습 해왔다.
[왼쪽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티아라 은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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