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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볼프스부르크가 쾰른에 승리를 거뒀다.
볼프스부르크는 21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아레나서 열린 쾰른과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서 1-0 승리를 거뒀다. 구자철은 겨울 휴식기 이후 처음 치른 소속팀 경기서 공격수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구자철은 후반 29분 시오와 교체출전하며 70분 남짓 활약했다. 리그 12위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7승2무9패를 기록하며 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볼프스부르크는 쾰른을 상대로 구자철과 플레이린하가 공격수로 출전했다. 쇠퍼와 데자가는 측면 공격을 이끌었고 지라첵과 폴락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교체 투입된 폴터가 후반 33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폴터는 헤딩 슈팅으로 쾰른 골망을 흔들었고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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