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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TOP 50이 겨루는 종합편성채널 JTBC '메이드 인 유'의 아이돌 마스터리그가 본격 개막되면서 후끈한 경연 열기가 겨울밤을 녹였다.
21일 밤 JTBC를 비롯 QTV, Y-star 등 5개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탄 '메이드 인 유'의 아이돌 마스터리그는 기대이상의 치열한 경쟁으로 현장에서 심사를 맡았던 아이돌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톱 50명이 5명씩 한 조를 이뤄 아이돌 마스터 앞에서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과 끼, 열정을 거침없이 뿜어냈던 이날 현장에서 가장 후끈한 열기를 뿜어냈던 무대는 죽음의 조로 꼽혔던 7조의 경연이다.
세번째 팀으로 무대에 선 7조 5명의 면면은 줄곧 예선심사 순위 1위를 달렸던 심연석을 비롯해 TOP 50 가운데 정상의 보컬로 꼽히는 김민승과 미UC 버클리대를 장학생으로 3년만에 조기 졸업한 타고난 춤꾼 캐스 송 그리고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의 안무팀에서 인정을 받은 만능 춤꾼 성봄 등이다.
이들은 마치 이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들 마스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들만의 끼와 음악적 재능을 맘껏 뿜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특히 프로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과시한 김민승은 천부적인 비트박스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고, 미국에서 온 캐스 송과 성 봄 역시 현란한 댄스 실력으로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김형석, 용감한 형제, 김태우, 옥주현 등 아이돌 마스터들조차 이 죽음의 조에서 과연 누구에게 고배의 잔을 돌려야 할지 무척이나 난감해 하는 모습이었다.
[김민승(위쪽사진), 고근호-이향숙. 사진 = JTBC]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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