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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미달이' 김성은이 전 남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은은 21일 방송된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의 '박성기 기자의 핫라인'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의 방송 출연은 지난 2001년 10세 때 SBS 라디오 '미달이와 한판승부' 이후 11년 만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화제작 SBS '순풍산부인과'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친구들의 근황을 전했다. 먼저 김성은 "'순풍 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했던 '정배' 이민호와 연락이 되느냐"는 신동의 질문에 "민호는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내 추천으로 우리학교로 전학을 왔다. 연락도 하고 지내고 곧 졸업식에도 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의찬이' 김성민은 지난해 군대에 입대했다. 현재는 상병 정도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성은은 "이민호가 부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부럽다기 보다는 연기가 발전하고 좋은 작품들에서 꾸준히 연기하는 것이 누나로서 대견스럽다"고 답했다
김성은은 연애관과 이상형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잘생긴 것보다는 남자답게 생긴 외모를 좋아한다. 15세 연상까지도 괜찮지만 연하는 별로다"며 "전 남자친구는 격투기 운동 선수다. 곧 올림픽에 출전한다. 헤어진지는 꽤 됐고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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