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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바네사, 최대 850억원 재산분할 받을듯'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혼 대가 첫 단계로 집 3채를 아내 바네사 브라이언트에게 내주게 됐다.
미국의 피플은 현재 이혼협의중인 코비와 아내 바네사와 사이에 자발적인 재산분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플은 LA타임스 보도를 인용, 그 첫 단계로 둘의 공동소유로 돼 있던 캘리포니아에 있는 맨션 3채가 바네사의 단독소유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3채의 가격은 1880만 달러(약 214억원) 상당이다.
지난 2001년 결혼해 코비와의 사이에 8살 5살난 두딸을 둔 바네사는 지난해 12월 "도저히 화합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었다. 코비는 잦은 외도로 바네사를 괴롭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혼전 약정서를 쓰지 않아 이번 이혼협의에서 캘리포니아 연방법을 따르게됐다. 캘리포니아 법에 따르면 바네사는 코비의 전재산 1억5000만 달러(약 1700억원)의 절반을 차지하게 된다.
[코비 브라이언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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