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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장나라(31)가 추운 날씨에 촬영 강행군을 펼치는 절친 김민서(28)를 응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장나라는 지난 1월 28일 양주 세트장 촬영 당시 스태프들을 위해 삼계탕 150인 분이라는 통 큰 선물을 현장으로 보내 김민서와의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에 종영 한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에 같이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게 됐다.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일정과 추운 날씨로 고생하는 동생 김민서를 응원하기 위해 장나라가 화끈하게 한턱 낸 것이다.
장나라는 촬영 현장을 직접 찾지는 못했지만 "보경이 많이 애껴주세요~ 김민서 팬클럽 회장 나라짱"이라고 적힌 센스 있는 플랜카드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민서는 "(장)나라 언니의 응원 덕에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훤(김수현 분)과 월(연우, 한가인 분), 보경(김민서 분)이 궁에서 재회하면서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민서(첫번째 사진 왼쪽)-장나라, 장나라가 보낸 삼계탕을 직접 스태프에게 나눠주는 김민서, 장나라가 보낸 응원글.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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