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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MBC 노조 총파업 탓에 정상적인 방송이 불가피해 3주 연속 그동안 방송된 영상을 편집한 스페셜방송으로 대신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9.5%를 기록하며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 14.3%, KBS2 '불후의 명곡 2'는 10.9%에 이어 무한도전은 방송 3사 예능 프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MBC 노동조합은 보도국을 중심으로 MBC 편파보도 방송에 항의하며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 지난 달 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으로 인해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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