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 골키퍼가 유소년 수련원 건립을 추진한다.
경남FC는 5일 올 시즌 600경기 출전 달성을 앞둔 김병지가 경기도 남양주 인근 350평 규모의 대지에 유소년 수련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지는 “유소년 수련원이 필요해 중학교 축구부의 숙소로 사용할 생각”이라며 “특히 골키퍼는 전문적인 지도를 받기 어려운 것이 우리 축구의 현실이다. 때문에 골키퍼 레슨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지는 지난 4일 창원 축구센터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개막전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김병지. 사진 = 경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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