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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김지운 감독, 김규리, 진지희, 송새벽, 임필성 감독, 고준희(왼쪽부터)이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제작보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독특한 상상력과 스타일을 겸비한 김지운, 임필성 감독과 류승범, 김강우, 송새벽, 김규리, 진지희, 고준희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 선보이는 인류멸망의 3가지 징후 '인류멸망보고서'는 오는 4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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