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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도현과 윤종신이 특별한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Mnet '윤도현의 머스트' 녹화에 참여한 MC 윤도현과 게스트 신치림(윤종신, 하림, 조정치)은 윤종신이 지난 2010년 발표한 곡이자, 지난해 버스커버스커가 불러 재조명을 받았던 '막걸리나'를 록으로 재해석한 특별 무대를 꾸몄다.
합동 공연은 신치림의 '막걸리나' 공연 중 윤도현이 신들린 하모니카 솜씨로 합류하며 시작됐고, 윤도현과 윤종신이 호흡을 맞춰 노래를 주고 받는 구성으로 감칠맛 나는 무대가 완성됐다.
송상엽 담당 PD는 "대한민국 대표 록 가수인 윤도현과 게스트들의 합동 무대 등 앞으로 '윤도현의 머스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시도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는 윤도현과 윤종신의 합동무대 외에도 신치림의 결성 이유와 윤도현의 여장 사연 등이 공개됐다. 또 재범의 여성 아이돌 안무 도전도 공개 돼 눈길을 끌었다. '윤도현의 머스트' 개편 첫 회는 17일 자정에 방송된다.
[윤도현과 윤종신의 합동무대. 사진 = Mnet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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