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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승민과 석하정이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유승민은 지난 21일(한국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탁구 아시아지역 예선 남자부 경기서 북한의 김혁봉을 3-2로 꺾고 올림픽 진출을 일궈냈다. 유승민은 4강전서 홍콩의 렁츄안에게 2-4로 패배했지만, 3-4위전서 김혁봉에게 승리해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을 따낸 것이다.
석하정도 여자부 준결승전서 태국의 난사나 콤웡을 4-1로 이기고 올림픽에 나선다. 베트남 린은구옌시비에트에게 패배한 석하정은 대만 천츠위, 홍콩 리호칭, 콤웡을 차례로 이기며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이로써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탁구 대표팀은 남자부에 오상은, 주세혁, 유승민, 여자부에 김경아, 박미영, 석하정 등 남녀 3명씩 총 6명으로 확정됐다.
[런던 올림픽에 나서는 유승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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