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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영현의 대기실 떡실신 사진이 공개됐다.
26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영현이 지난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2(이하 '나가수2')' 오프닝쇼 녹화 전 대기실에서 졸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현은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며 졸고 있는 가운데, 시끄러운 헤어 드라이기 소리마저 들리지 않는 듯 고개를 떨군 채 완전히 수면상태에 빠져있어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영현은 지난 12일 한 프로그램 녹화 차 2주 일정으로 남아공에 떠났으나, '나가수2' 출연이 갑자기 확정되면서 녹화 전날인 21일 긴급 귀국해 일정을 소화하려했다. 하지만 홍콩을 경유해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의 고장과 연착으로 예상일보다 하루 늦은 녹화당일인 22일 새벽에서야 귀국해 육체적으로 피곤한 상태였던 것.
이영현은 이날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나가수2'의 첫무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는 무대를 선사했으며 청중평가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국하느라 힘들었을 듯. 응원할게요" "졸고 있는 모습이 왠지 안쓰럽다" "드디어 '나가수2' 첫방 볼 수 있겠다" 등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영현을 비롯해 이은미 김연우 JK 김동욱 박완규 이수영 정인 박상민 정엽 박미경 백두산 김건모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나는 가수다 2'는 오는 29일 첫방을 앞두고 있다.
[피곤한 모습의 이영현.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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