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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정이 상큼한 출근 복장으로 '길 티처룩'(길다란 선생님 의상)을 완성시켰다.
이민정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기간제 여교사 길다란 역을 맡아 촬영을 진행중이다.
이민정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이민정은 변함없는 동안미모와 함께 세련된 티처룩을 선보여 '길티처' 패션을 완성시켰다.
그는 스트라이프 카라 원피스에 갈색 버클과 초록색 시계 아이템을 더한 세련된 티처룩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원피스에 수 놓아져 있는 흰색 꽃들은 봄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하며, 살짝 걸친 크림색 가디건은 단아함마저 더한다.
이민정이 상큼 발랄한 '러블리쌤' 모습으로 교단에 선다는 소식을 들은 학생 역의 보조 출연자들은 들뜬 마음으로 연기에 임했다.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것은 물론 바라고 꿈꿨던 선생님, 이민정과의 촬영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 것.
이날 이민정은 마치 실제 제자와 스승처럼 단체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수업분위기 속에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학생 역의 연기자들과 함께한 단체사진 속 이민정은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선생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이민정을 비롯해 공유, 미쓰에이 멤버 수지 등이 출연한다. '사랑비' 후속으로 내달 4일 첫방송 예정이다.
['빅'에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길다란 역을 맡은 이민정.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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