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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정재형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22일 SBS 파워FM(107.7MHz)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정재형과 함께 출연, 그의 매력과 둘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이효리는 정재형에 대해 "매우 이기적인 남자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그에게 여러번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거절당했지만 매번 그를 찾게 된다"고 고백했다.
또 이효리는 "최근 정재형에게 피아노를 사는데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지만 '피곤해서 싫다'고 단칼에 거절당했다"며 "정재형은 싫은 건 절대 안하는 이기주의 종결자"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1억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선뜻 빌려줄 사람으로 정재형을 꼽아 우정을 과시했다.
이효리와 정재형은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서 공동 MC를 맡고 있다.
['유앤아이' 공동 MC인 정재형(왼쪽)-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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