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6일 오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제 30회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하는 양궁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실전훈련을 돕는다고 밝혔다.
양궁 국가대표팀은 이날 목동구장에서 관중들의 함성과 음향 등의 소음, 긴장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집중력 강화를 위해 남녀 성대결 방식의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남녀 성대결 방식으로 경기를 펼칠 남자 대표팀 선수로는 임동현(26·청주시청), 김법민(21·배재대), 오진혁(31·현대제철)이 나서며 여자 대표팀 선수로는 이성진(27·전북도청),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 최현주(28·창원시청)가 올림픽 단체전과 동일한 방식인 남녀 각각 1발씩 3발을 교대로 발사할 예정이다.
[양궁 대표팀이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하던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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