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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유럽골프투어 메이저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450만유로) 2연패에 성공했다.
도널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서리 웬트워스 골프장(파72·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스 우승을 포함해 시즌 2승을 거둔 도널드는 우승상금 75만유로(약 11억원)를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도널드는 예선에서 탈락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으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던 도널드는 이후 맥길로이와 치열한 1위 싸움을 전개 하고 있다.
[도널드.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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