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돌아온 '수호신' 임창용이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호투,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임창용(야쿠르트 스왈로스)은 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팀이 5-1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선두타자 페냐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시키고, 마쓰나카 노부히코를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다무라 히토시는 4구째 낮은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임창용은 총 10개의 투구 중 9개를 직구로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왔다.
한편 이날 야쿠르트는 5-1로 승리하며 10연패 뒤 3연승을 이어갔다.
[3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간 임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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