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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메모리얼 토너먼트 셋째 날 주춤했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를 쳤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우즈는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대회 선두는 스펜서 레빈(미국)이 차지했다. 레빈은 8언더파를 쳐 단독 1위에 올랐다. 반면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3오버파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들의 부진은 계속됐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4오버파를 쳐 공동 46위에,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존 허(22)는 5오버파로 49위에 그쳤다. 맏형 최경주(42·SK텔레콤)는 6오버파를 쳐 공동 56위로 추락했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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