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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입단을 확정한 박지성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QPR은 9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영입을 발표했다. 박지성과 QPR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박지성은 이날 영국 런던서 열린 QPR의 기자회견에 마크 휴즈 감독과 페르난데스 구단주와 함께 참석했다.
박지성은 QPR 홈페이지를 통해 "QPR의 선수가 되어 기쁘다. 거대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팀"이라며 "높은 수준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야망이 있는 클럽"이라고 전했다.
또한 "페르난데스 구단주 등은 QPR에서 거대한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나도 그 중 일부가 되고 싶었다"며 "프리시즌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기대된다"는 의욕을 보였다.
박지성은 "클럽의 미래는 밝다. 새로운 훈련장과 경기장에 대한 계획이 있다. 마크 휴즈 감독과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기대된다"며 "선수들은 QPR을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도록 도울 것"이라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사진 = QPR 홈페이지 화면 캡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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