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측 "은정, 이미지 악화" 광고 중단

티아라 은정 이미지 광고 중단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의 퇴출을 둘러싸고 불거진 티아라 사태에 광고계가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은정이 광고모델로 출연한 대우증권 측 관계자는 3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9월 말까지 계약된 은정의 이미지 광고를 중단키로 했다"며 "은정이 현재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논란에 휩싸여 이미지가 좋지 악화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은정의 TV광고 계약은 6월 말로 이미 종료됐다"며 "9월 말까지 예정됐다는 광고는 이미지나 각종 홍보 판촉물에 포함된 사진 등을 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티아라는 멤버들간의 '불화설', '화영 왕따설'로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고 화영의 퇴출이 확정되자 거센 역풍에 휩싸였다.

[티아라 은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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