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주년 유니폼 'Azul Sol' 뜨거운 관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구FC의 10주년 기념 유니폼 ‘Azul Sol’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의 ‘Azul Sol’은 지난 6월 판매 이후 400여벌이 넘기 판매되는 등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2003년 개막전 이후 역대 두 번째 최다 판매 기록이다.

‘푸른 태양’과 ‘푸른 영혼’이라는 뜻을 동시에 가진 ‘Azul Sol’은 제작부터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또한 ‘10주년 기념 엠블럼’과 ‘최초의 시민구단 패치’를 삽입해 특별한 의미가 반영됐다.

대구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등 전년대비 관중이 56.7% 증가함과 동시에 유니폼과 함께 구단 물품 판매량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7월 대구스포츠기념관에 ‘대구FC SHOP’을 오픈하기도 했다.

대구는 “오는 10월 1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앞으로 남은 기간이 많은 만큼 10주년 유니폼을 비롯한 다른 상품들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대구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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