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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미국의 유명 팝스타 케이티 페리마저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매료되고 말았다.
케이티 페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도와줘. 강남스타일에 중독됐어(Help, I'm in a gangnam style k hole)"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올려진 싸이의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를 게시했다.
케이티 페리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스타로 2500만이 훌쩍 넘는 팔로워가 따르는 파워 트위터리안이기도 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1일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이다. 특히 미국 인기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물론, 케이티 페리, 마룬5, 니키 미나즈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친 결과라 더욱 주목받았다.
코믹한 말춤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싸이에 대해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티 페리(위)와 싸이. 사진=케이티 페리 뮤직비디오 캡처·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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