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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배우 설리, 민호, 이현우가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SBS는 10일 오전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서 환상의 호흡을 펼치고 있는 설리, 민호, 이현우의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앉으나 서나 대본을 손에 들고 눈을 떼지 못한다. 대본만 들고 있어도 화보 포스를 풍기는 이들의 넘치는 열기가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한다.
특히 팽팽한 대본 열전을 벌이는 것은 민호와 이현우다. 두 사람은 극중 설리를 두고 '사랑의 라이벌'로 활약하고 있는 것처럼 촬영 현장에서도 각각 대본을 손에 놓지 않으며 남다른 투혼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열정적인 투혼에 감동한 전기상 감독도 적극적으로 배우들과 대본 이야기를 해 장면마다 심도있는 모니터링에 나선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극중 구재희(설리)가 육상부의 지옥훈련을 견뎌내던 중 갑작스럽게 통증을 호소하는 장면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12일 밤 9시 55분.
[대본 삼매경에 빠진 3인방. 사진 = SM C&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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