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달인' 김병만이 활약하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의 재편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21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정글의 법칙'이 오는 가을개편을 맞아 프로그램 이동을 하게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편성 변경은 맞지만 어느 시간대로 갈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 편성 변경은 오는 11월 첫방송될 예정인 'K팝스타2' 때문이다. '정글의 법칙'은 'K팝스타' 시즌1의 종영과 함께 '일요일이 좋다' 소속으로 편성됐다. 현재 '런닝맨'은 '일요일이 좋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지금 '정글의 법칙'의 이동은 불가피하다.
특히 '정글의 법칙' 시즌1은 지난해 금요일날 방송된 적이 있어 금요일 밤 시간대 편성이 유력하다. 변수는 오후 11시에 방송되고 있는 SBS 토크쇼 '고쇼'. 배우 고현정을 중심으로 정형돈, 윤종신, 김영철 세 MC의 호흡이 잘 맞아가고 있는만큼 제작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시즌2는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막에서 생존하는 모습 등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새로운 차원의 예능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글의 법칙' 시즌2 마다가스카르 편 병만족.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