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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신작 영화들의 개봉에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4일 15만 76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37만 1045명을 기록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개봉 이틀째인 4일 기준 4만 5349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점쟁이들'과 1515명을 모아 8위에 오른 할리우드 영화 '익스트림 넘버 13'을 큰 차로 따돌리며 흥행몰이 중이다.
또 주연배우 이병헌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개인 필모그래피 중 최고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동안 이병헌 최고의 흥행작은 2008년 개봉해 668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테이큰2'(6만 527명), 3위는 '점쟁이들'(4만 5349명), 4위는 '간첩'(1만 3575명), 5위는 '메리다와 마법의 숲'(1만 520명)이 차지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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