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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4'(슈스케4)의 생방송 진출자가 최종 가려진다.
5일 밤 11시 방송될 '슈스케4' 8화에서는 208만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생방송 무대에 오를 참가자들이 확정된다.
제작진은 "오늘 밤 방송에서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될 주인공들이 공개된다. 다만 심사방법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7화에서는 라이벌 데스 매치 결과가 모두 공개되면서 그 동안 관심을 모았던 정준영, 유승우, 딕펑스 등이 대거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전파를 탔다. 하지만 방송 말미 탈락자들이 일제히 의문의 방으로 입장하며 방송이 종료돼 이들의 최종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최종 생방송 진출자의 면면과 함께 이번 시즌 과연 몇 명의 지원자가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 시즌1에서는 톱10을 선정, 10명이 생방송에 진출했지만 이후 시즌2와 시즌3에서는 각각의 변수로 인해 모두 11명이 생방송 본선에 진출한 전력이 있다.
현재 이번 시즌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8월 말부터 이미 합숙소 생활을 시작했다. 이에 그 뒤 수많은 추측성 스포일러들이 난무했지만 주최측인 엠넷에서는 생방송 진출자의 명단과 숫자에 대해 철저히 함구령이 내리며 비밀에 부쳐왔다.
한편 '슈스케4' 생방송은 오는 1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빌딩을 시작으로 26일부터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경연을 치르며 내달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최종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5일 최종 생방송 진출자 발표를 앞두고 있는 '슈스케4'. 사진 = '슈스케4'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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