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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탕웨이가 부산에서 행복한 생일을 맞았다.
탕웨이는 함께 개막식 사회를 본 배우 안성기와 함께 지난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행사 말미 깜짝 선물을 받았다. 오는 7일 33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탕웨이를 위해 영화제 측이 마련한 생일 케이크가 무대 위로 등장한 것이다.
탕웨이와 안성기를 보기 위해 자리에 모인 관객들까지 나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탕웨이의 생일을 축하했고, 탕웨이는 "행복하다"고 생일파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탕웨이는 "첫날 개막식 리허설 때 영어로 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옆에 멋지고 매력있는 안성기씨가 있어, 모국어로 얘기하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안성기 씨의 매력을 느끼고 싶었다"고 MC호흡을 맞춘 안성기에게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부산에서 33번째 생일파티 선물을 받은 탕웨이.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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