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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올해 대입 수능 시험을 보지 않을 계획이다.
수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수지가 현재 예정된 활동이 많아서 올해 대학 진학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지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으로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었지만 올해는 수능 시험을 보지 않기로 한 것.
이 관계자는 "미쓰에이의 컴백도 앞두고 있고 학업보단 지금 활동에 조금 더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나이도 어리니까 지금 당장 대학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공부는 나중에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항간에 수지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 특례입학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특례입학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
한편 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는 오는 15일 다섯번째 프로젝트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올해 대학진학을 미룬 미쓰에이 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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