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김태연이 공부보다 노래가 더 좋다고 이야기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김태연 첫 정규앨범 '설레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올해 14살 중학생이 된 김태연은 "중학교에 들어갔는데 확실히 초등학교와는 다르더라. 초등학교 때는 천국이었다.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 언니들이 '그때가 좋은거야' 했을 때 '왜 좋은 거지?' 했는데 중학생이 돼보니 '그때가 좋았구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달라졌고, 공부의 수준도 확실히 달라졌더라. 어려워졌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래할 때와 공부할 때 중 언제가 좋냐고 묻자 김태연은 "확실히 노래할 때가 더 좋다. 학업을 하다보면 머리가 좀 아프더라. 학업 때문에 아팠던 걸 노래로 풀기 때문에 노래가 더 좋다"며 "노래도 쉬운 건 아닌데, 공부보다는 덜 어려운 거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김태연의 정규 1집 '설레임'은 이날 정오 발매됐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