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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과거 분양 사기 피해를 언급하며 내 집 마련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17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 게재된 '((실제상황)) 자식 두고 관상집 도장깨러 온 #이수지 무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나는 "언니가 지금까지 되게 정말 많은 캐릭터로 돈을 열심히 벌고 있는데 얼마 전에 크게 사기를 당했다"며 역술가 박성준에게 이수지의 금전운과 이동운을 물었다.
이에 역술가는 "특히 2023, 24년 이럴 때가 조금 약한 부분이 있는데 돈이나 건강이나 관계가 약간 깨지는 에너지가 좀 들어오는 시기였다"고 설명했고, 이수지는 "아주 고통스럽게 지나갔다. 지금 다시 떠올려도 눈물이 또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보다 더 잘 벌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역술가는 "앞으로 3년 혹은 1~2년 정도 후부터 좀 더 강하게 들어온다. 2년 후 40대 중반에 가을부터 매매 문서·계약 운들이 들어온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죽을 때까지 집을 안 살 거다. 두 번 다시는 사기를 안 당할 거다. 전 전세로 갈 거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역술가는 "내가 소유하고 갖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수지는 "곧 전속계약이 끝난다"며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를 언급했다. 이에 관상가는 "지금은 이동해도 안 해도 되는 시기지만, 45세 전후에 좋은 제안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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