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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5일 오후 방송된 '마의'는 시청률 10.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0.0%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마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첫 방송 이후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는 KBS 2TV '울랄라부부'는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날 '울랄라부부'는 11.4%를 기록, 지난 방송분(12.2%)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마의'와 '울랄라부부'는 시청률 격차를 줄이며 '마의'가 '울랄라부부'의 월화극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편 SBS '신의'는 8.8%를 기록, 월화극 대전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월화극 1위를 위협하고 있는 '마의'와 불안한 1위 '울랄라부부' 포스터. 사진 = MBC,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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