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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홍콩서 개최하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Asian Music Awards)'(이하 2012 MAMA) 참여를 확정했다.
2012 MAMA 총연출을 맡고 있는 한동철 국장은 22일 "싸이와 슈퍼주니어가 홍콩서 열리는 'Mama 시상식'에 참석해 공연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 국장은 "두 사람은 국내는 물론 세계서 주목하는 가수이다 보니 MAMA 개최 소식이 전해진 후, 홍콩을 비롯해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이들의 출연 소식을 묻는 문의가 많아 일찌감치 참여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두 가수 다 이전에도 Mnet 연말 음악 시상식에서 최상의 공연으로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듯 이번 2012 MAMA 무대 또한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 밖에 내로라하는 세계적 스타들이 2012 MAMA 출연을 확정 짓고 있는 중이다. 이후 계속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 MAMA는 내달 30일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MAMA는 KM 뮤직 페스티벌을 탈바꿈한 엠넷이 주관하는 대규모 아시아 뮤직 시상식이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11월 30일 열릴 'MAMA 시상식' 출연을 확정한 싸이.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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