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가을 야구가 한창인 요즘, 사회인 야구도 '최강자'를 가린다.
OB 맥주(대표 장인수)는 오는 11월 3일부터 18일까지 고양 경찰야구장과 구의 야구공원에서 제1회 카스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 1회 카스 파이널 사회인 야구 최강자전'은 프로야구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점수체계인 카스포인트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1위 맥주 브랜드 카스에서 주최하는 사회인 야구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회인 야구의 최강팀을 가린다'는 대회 슬로건에 맞춰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및 지역 리그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을 차지한 사회인 야구팀들만이 참가할 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기획되었다.
총 16개의 사회인 야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선수와 팀의 기록은 현재 프로야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독자적인 점수 체계인 카스포인트를 통해 집계된다.
다음달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경기를 치른다. 16강 예선전은 고양시에 있는 경찰청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8강 경기부터는 서울 구의동에 있는 구의 야구 공원에서 진행된다.
대회 상금 또한 사회인 야구 최강자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중 최고 금액의 우승 상금을 내걸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0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그 외에도 3위 2개 팀에게 상금 각 100만원, 투수, 타자 MVP에게도 각 1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 밖에 모든 참가팀에게는 각 팀 별 50만원의 참가상금을 지급한다.
OB 맥주 관계자는 "한국 프로야구를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카스포인트 운영과 더불어 최고 권위의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로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최강팀들이 모여 경합하는 대회인 만큼 모든 사회인 야구 선수와 팬들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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