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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전혜빈, 오연서가 활동했던 3인조 걸그룹 러브(LUV) 출신 이비(본명 조은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비는 걸그룹 출신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 최근에는 지난 3월부터 모노뮤지컬 '땡큐코리아'에 출연해 주연으로 열연 중이다.
'땡큐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비는 또 다른 주연 배우 유나(박성은)와 함께 '땡큐코리아' 열풍의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비는 오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50분 동안 홀로 내레이션, 노래, 춤을 선보이며 관객의 시선을 잡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땡큐코리아'는 830회 공연을 돌파했고 올해 안에 1000회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비는 지난 2002년 결성된 3인조 걸그룹 러브로 전혜빈,오연서와 함께 타이틀곡 '오렌지걸' 로 활동했다.
이후 각 자의 길을 걷고 있는 세 사람은 현재까지도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에 출연한 오연서는 지난 6월 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러브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이비, 전혜빈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며 변함없는 우애를 과시했다.
이비는 러브 해체 후 뮤지컬 무대에 뛰어들어 뮤지컬 '도로시', '그리스', '밑바닥에서', '더 플레이 X', '십이야', '오즈의 마법사', 텔링콘서트 '땡큐코리아', '요덕스토리'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걸그룹 러브 리더 출신 이비. 사진 = 3Park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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