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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청취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DJ 컬투(정찬우, 김태균)가 DJ 초반 고군분투기에 대해 털어놨다.
컬투는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라디오 DJ 초반, 시끄럽다는 비난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균은 "지난 2005년 '두시탈출 컬투쇼'를 시작해 3개월 만에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전체 라디오 방송 중에는 6개월 만에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DJ를 맡기 전에는 가수 이현우가 진행했다. 차분했던 이현우 씨의 방식과 우리는 전혀 달랐다. 그러자 '시끄럽다'는 평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찬우는 "우리도 (그 팬들의 비난에 맞서) '시끄러우면 듣지 마라. 우리가 왜 조용히 하냐. 들으려면 듣고 말라면 말라'고 말했다. 우리가 이딴 식으로 해서 1등을 한 것이다"고 말했다.
[라디오 초반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밝힌 컬투. 사진 =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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