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귀여워', 11월 통화 연결음 최다 다운로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전화를 건 지인이나 친구의 수화기 저 편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었던 노래는 무엇일까.

13일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의 '통화 연결음' 차트에 따르면 지난 11월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통화 연결 음악은 가수 별의 '귀여워'가 차지했다.

지난 10월 24일 공개된 별의 '귀여워'는 인디듀오 십센치(10cm)의 멤버 권정열과 함께 작업한 듀엣곡으로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상대방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마음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했다.

이어 2위에는 에일리의 '보여줄게', 3위는 이하이의 데뷔곡 '1,2,3,4'가 차지했다. 4위는 간종욱이 부른 MBC 주말드라마 '39.5', 5위는 김종국의 '남자가 다 그렇지 뭐'가 랭크됐다.

통화 연결음 역시 1위부터 3위까지 여자 솔로가수가 차지하며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어 OST와 남자 솔로가 뒤를 이었다. 반면 아이돌 가수의 노래는 10위권 내에 없었다.

[11월 통화 연결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아래) 가수 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가온차트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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