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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8개월여간 이어온 정상급 가수들의 서바이벌이 최후의 승자를 가려냈다.
24일 오후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MBC '일밤-나는 가수다2' 가왕전 파이널 경연이 열렸다. 파이널 경연에 오른 가수 이은미와 더원은 각각 두 곡씩 2차에 걸쳐 무대를 가졌고, 최종 우승자는 두 경연을 합산한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결정됐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의 경연은 결승인 만큼 긴장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한다.
특히 한 관계자는 "선곡에서도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냈다"면서 "이은미는 가수 아이유의 노래, 더원은 가수 이승철의 노래를 선곡해 등장했다. 놀랄만한 선곡이었는데, 두 사람의 무대는 역시 기대 이상으로 대단했다"고 전했다. 청중평가단도 이은미와 더원이 선보인 무대에 크게 감동 받은 분위기였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은미와 더원 중 최종 우승자를 배출하는 '나는 가수다2' 가왕전 파이널 경연은 3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가수 이은미(위 왼쪽)와 아이유-더원과 이승철. 사진 = MBC 제공-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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