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청담동 앨리스’ OST 참여…OST계의 신성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OST계의 떠오르는 신예 여성 보컬그룹 멜로디데이(Melody Day)가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OST Part.5 ‘그만 아파하자’에 참여했다.

4일 낮 12시 공개된 ‘그만 아파하자’는 가비엔제이, 다비치, 씨야, 나비 등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프로듀서 민명기의 곡으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애절한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여기에 멜로디데이의 뛰어난 보컬과 24인조 오케스트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멜로디데이는 앞서 ‘각시탈’을 비롯해 ‘골든타임’ ‘내 딸 서영이’ ‘드라마의 제왕’까지 인기 드라마의 OST 주요 테마 곡을 부르며 이름을 알린 신예 보컬그룹이다.

이와 함께 이번 Part.5에는 지난달 음원 공개 전부터 주목을 끈 ‘청담동 앨리스’ OST Part.3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 어쿠스틱 버전도 추가로 공개됐다.

‘청담동 앨리스’ OST 제작사 Story M 측은 “‘청담동 앨리스’ 애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기존 원곡보다는 차분한 느낌으로 백아연의 청아한 목소리와 잔잔한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져 또 한번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청담동 앨리스' OST Part.5 재킷. 사진 = Story M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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