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링컨'이 제85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0일(현지시각)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링컨'은 12개 부문 후보로 지목됐다. '링컨'은 작품상뿐 아니라 감독상에 스티븐 스필버그, 남우주연상에 대니얼 에리 루이스, 남·여우조연상에 각각 토미 리 존스와 샐리 필드 등을 후보로 올렸다.
'링컨'과 맞붙는 영화는 '라이프 오브 파이'다. 11개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린 '라이프 오브 파이'는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부문에서 '링컨'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9개 부문, '레미제라블'이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달 24일 미국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구 코닥극장)에서 열린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노미네이트 된 영화 '링컨'. 사진 = '링컨'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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