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BL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올스타 파티'라는 주제로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올스타전 첫날인 26일에는 '빅스타 데이/응답하라 7090'이라는 테마로 빅스타(KBL 레전드 올스타) 팬 사인회, 팬과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 빅스타 올스타 게임이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 팬과 함께하는 댄스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응답하라 7090' 테마처럼 기성 세대에 익숙한 복고풍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 체육관을 찾은 팬들을 위해 마련된 댄스 파티는 복고 댄스 음악을 중심으로 농구 코트에서 치어리더, 빅스타 선수와 함께하는 댄스 타임, 댄스 배틀 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이외에도 덩크슛 콘테스트, 3점슛 콘테스트, 스피드슛 콘테스트 예선전이 진행된다.
27일에는 유명 클럽 DJ와 함께하는 '슈퍼스타 데이/해피 투게더'라는 테마로 행사가 진행된다. 최근 젊은 세대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클럽 문화 분위기로 잠실실내체육관이 꾸며지며, 올스타 선수 소개를 비롯한 주요 행사들이 강한 비트 음악과 열정적인 댄스 음악을 바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올스타전에 이어 KBL 스타 선수들이 직접 이벤트를 마련해 팬과 함께 하는 '슈퍼스타KBL'이 경기 종료 후 번외 행사로 준비되어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올스타전 최고 이벤트인 덩크슛, 3점슛 콘테스트 결승전은 하프타임 메인 이벤트로 열린다.
[지난해 올스타전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