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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며 세계선수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2013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4차전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2-24로 졌다. 한국은 전반전을 13-11로 앞선 채 마쳤지만 후반전에 역전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앞서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벨라루스에 3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조 최약체로 지목됐던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을 노렸다. 하지만 공방전 끝에 역전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로써 한국은 조 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폴란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각조 하위 두팀이 모여 순위를 가리는 프레지던트컵에 나선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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